내달 3일까지 공모 신청
경제 활성화 최선 방안 도출
[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최장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
시는 지난 5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를 대상으로 원도심 축제에 대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원도심 내 다양한 축제 장소를 모색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안동시 지역내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상인회 또는 상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장소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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