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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보근, 오염만)는 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명을 발굴·선정해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교육복지사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오천지역 6개 초·중학교(구정초, 문덕초, 원동초, 신흥중, 포은중, 오천중)의 교육복지사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장학금을 전달받았으며, 교육복지사가 없는 나머지 초·중학교는 추후 별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데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년 2월 오천지역의 각 학교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금 등 지원 사업, 청소년 복지학당을 통한 청소년 문화축제 개최, 희망나무를 통한 꿈과 희망 실현 등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