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밝은정신문화센터 원장
“만일”이란 “만 분의 일”이다. 어떤 약속을 지킨다는 말이기도 한데 또한 약속을 지키기가 참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만일 “안되면 과 된다”라는 두 가지 의미가 포함된 약속이며, 이런 약속은 지구촌 최고의 경서인 성경의 맨 마지막 요한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시록 22장18절에 예수께서”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證據) 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을 더하면 하나님에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 하실 터이요, 19절에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신 말씀이다. 이 책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뜻을 자기 멋대로 해석하여 가감하면 재앙(災殃)을 내린다는 지엄한 천명(天命)임을 깨달으라 하신 말씀입니다.
어찌해야 하는가? 천명을 거역하지 말고 “계시록을 가감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천하에 가장 무서운 말씀이다. 재앙은 바로 영생이 아닌 영원한 영벌(永罰)을 말씀하시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 반대인 영생의 복은 요17:3에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했고 자기 멋대로 판단하여 하늘에 뜻을 왜곡하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단순한 믿기만 하면 천국 간다는 거짓 사기꾼들에게 던지는 지엄한 고함소리임을 이제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 중에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사람(아담)을 창조하신 것은 아담이 하나님과 처음으로 소통이 가능한 말씀 받은 자였고, 그 이후로는 노아요 모세요, 2천년 전에는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약속한 목자입니다. 바로 아담이 천국이었고 예수님이 천국이었고 에덴동산이었으며, 그 천국은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뜻(생각)대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 사람 하나 건설하기 위해 창세로부터 계획하고 이루시고자 성경을 주신 것이다. 사람(아담)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담은 천국나라였던 것입니다
허나 사람(아담)은 배가 부르고 등이 따시니 딴 생각인 흑심(黑心)이 들었다. 이틈을 놓치지 않고 사단은 뱀 같은 자를 통해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이는 미혹(迷惑)이 있어진다. “먹으면 정녕코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돌려세워 “먹으면 죽지 않고 눈이 밝아져 너희도 하나님처럼 된다” 라는 달콤한 미혹에 빠지게 되면서 영생이란 인생의 틀이 깨어져 버린 것입니다. 생명이신 하나님이 아담을 떠나니 남은 생명을 가지고 살다가 육신은 썩어 태어난 (창2:7)흙으로 가고, 영혼은 하늘에 옥에 거두어 교육하고, 마지막 심판 때까지 대기하는 것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벧전4장)
원죄(原罪)란 옷을 입은 인간은 생로병사의 참담한 인생길을 걸어야만 했던 것, 이후 불쌍한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인생은 달콤한 마귀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오늘날 까지 그렇게 인생은 생노병사라! 시대마다 애통과 눈물과 고통소리를 들으셔야 했던 천부께서 “렘31장에서 하나님의 선민(이스라엘)을 다시 세우시고자 약속을 하셨다. 렘31:22절에서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는 예수님 탄생의 호시절(好時節)을 약속했고, 27절에서 두 가지 씨를 뿌릴 것을 약속했으며, 31절에서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새우리라 하심이다. 새 언약은 신약(新約)이요 성경 마지막에 비유와 비사로 기록되고 약속된 요한계시록이다. 계시록(啓示錄)이란 의미는 때가 되면 열어서 보여주기 위해 기록한 것이요, 요한을 통해 약 2천년 전 환상(幻像)으로 보여주신 것을 기록한 책이다. 해서 요16: 25절에 때가 되면 비유나 비사가 아닌 아버지의 뜻을 밝히 열어 보여주실 것임을 기록해 놓았고 또한 요14:29절에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미리 말한 것은 이루어졌을 때 너희로 믿게 하기 위함이다”도 함께 말입니다.
계21:4 수고와 근심으로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내가 너희와 함께하여 다시 사망이 없고 그 눈에 눈물을 씻기시며 애통도 고통도 없는 새로운 하나님 나라를 창조하시겠다는 것이 성경의 결론입니다. 허나 만분의 일(=만일)이라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에게 오는 형벌은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영원한 영벌(永罰)”이 기다리고 있음을 계시 시대에는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지키는 자들에게는 “송구영신 호시절, 만물고대 신천운, 사시장춘 신세계 불로불사 인영춘(送舊迎新 好時節, 萬物苦待 新天運, 四時長春 新世界 不老不死 人迎春)이라~ 이는 “옛 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이하는 좋은 시절, 모든 피조물들이 고대하던 새로운 하늘의 운세라, 신세계가 오면 항상 봄철이며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사람이 늘 청춘이다.” 6천년 만에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는 영원한 세상이 온다는 지금의 종교세계가 끝이 나고 새로운 호시절이 옴을 약속해놓은 말씀임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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