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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은 △축산환경사업소(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 견학) △상주시 소각장과 재활용품 선별장(일반쓰레기 및 재활용품 처리 과정 견학) 방문 순서로 진행됐다.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은 축산환경사업소를 방문해 가축분뇨가 처리시설을 거쳐 깨끗한 물로 방류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퇴비화시설을 거쳐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는 퇴비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가졌다.
또한 재활용품 선별장과 소각장에서는 분리 선별된 스티로폼 박스가 액자틀, 칫솔대 등의 원료로 재활용되는 과정과 종량제 봉투로 배출된 쓰레기속에 섞여 있는 고철을 보면서,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필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상주시의 그레타 툰베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