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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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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귀농·귀촌)교육에 참가자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 군위군 제공 |
[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 교육 수료생,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에 걸쳐 14회로 진행됐으며, 수료자는 60시간의 교육 수료 시간을 인정받는다. 귀농·귀촌 일반사항을 비롯해 농업·농촌의 이해, 토양미생물, 병해충방제, 스마트팜 등 교육생수요에 맞춘 맞춤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교육생들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생들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귀농ㆍ귀촌의 고충을 공감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군위군에 안전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번에 교육생은 "귀농을 해 막연한 환상과 정착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환상을 깨는 계기가 되어, 보다 체계적 귀농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군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야 한다”며, “군위군의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