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해안둘레길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개발하여 9월 15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13일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안둘레길 비치코밍은 가을철을 맞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시민들이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참여를 통해 둘레길을 구경하면서 해양정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연안정화 활동 프로그램이다. 최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동해 바닷가 인근에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쌓여있으며 쌓인 해양쓰레기가 5천 톤에 이른다.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참여방법은 △안내키트 배부소(대동배2리항, 대보1리항,파루시아카페, 세븐일레븐 호미곶점)찾기 △해안둘레길 걸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하기 △포항해경 호미곶파출소에서 인증받기로 이루어진다.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호미곶파출소에서 분리배출하면 독도를 상징하는 강치 열쇠고리와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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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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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실시

권호경 기자 ohra01@ksmnews.co.kr 입력 2022/10/20 21:30
지속가능한 해양쓰레기 수거체계 마련

↑↑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포스터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해안둘레길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개발하여 9월 15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13일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안둘레길 비치코밍은 가을철을 맞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시민들이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참여를 통해 둘레길을 구경하면서 해양정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연안정화 활동 프로그램이다.

최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동해 바닷가 인근에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쌓여있으며 쌓인 해양쓰레기가 5천 톤에 이른다.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참여방법은 △안내키트 배부소(대동배2리항, 대보1리항,파루시아카페, 세븐일레븐 호미곶점)찾기 △해안둘레길 걸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하기 △포항해경 호미곶파출소에서 인증받기로 이루어진다.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호미곶파출소에서 분리배출하면 독도를 상징하는 강치 열쇠고리와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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