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부녀회,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 흥해시장에서 개최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17일 흥해시장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을 홍보·독려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명 ‘코로나 쓰레기’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일회용품 배출량이 증가한 현 상황에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장바구니와 반찬통을 준비해 흥해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독려했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