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중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중동면 간상리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지원에는 중동면과 시청 회계과 소속 공무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고령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농가주 김모 어르신은 “영농철마다 일손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부담인데 이렇게 제때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이번 일손돕기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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