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이내 고열 등 증상 즉시 진료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시기를 맞아 영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시 가울철에 많이 감염되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인 쯔쯔가무시증과 SFTS은 주로 1~3주 잠복기를 거쳐서 두통, 발열,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감염자 중 50대 이상 농ㆍ임업 종사자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긴 바지로 된 옷을 입고,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해야된다.
또한, 작업 중에 작업용 방석,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세탁하고, 샤워, 몸에 진드기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장원경 과장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은 발생으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있을 경우는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발열 등의 증상이 계속될 경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일 수 있는 만큼 즉시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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