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25 생활체육지도자 활성화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성과 환경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 체육회는 △지도안 부문(개인) △지도 사업 부문(단체) 두 분야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우수한 프로그램 기획력을 입증했다.   지도안 개인부문(정홍재 지도자)에서는 ‘마음+몸 프로젝트 움직이는 뇌, 살아있는 근육’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통한 건강 증진 효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주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도 사업 단체부문(서구체육회)에서는 ‘펀펀스포츠클래스’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써 생활체육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용철 서구체육회장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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