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일손돕기 집중기간
공무원ㆍ기관ㆍ봉사자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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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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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농번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이 지난 29일 청도읍 취약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청도군은 오는 11월까지 민·관·군 농촌 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공무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대학생 등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청도읍에 있는 감 재배농가에서 수확작업과 감꼭지 따기 등 지원활동에 나섰으며,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배우자가 병으로 인해 농작업이 힘든 상황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손 돕기를 통해 투병 농가에 도움이 되는 보람찬 시간이었고,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도록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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