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동부민요봉사단은 지난 15일 공성면회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날 공연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전쟁가, 상주아리랑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아리랑 민요와 해금 연주 등 다양하고 흥겨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김범영 단장은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에 지친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활력있는 시간이 돼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경로당 순회공연으로 안부와 위로를 전하는 동부민요봉사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