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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지난 1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재세정,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지원 업무 부서 직원을 포함한 14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22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1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재세정,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지원 업무 부서 직원을 포함한 14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22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해 인허가, 재세정,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부패인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강의에서 벗어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으로서, 청렴의 메시지를 담은 국악공연, 이해충돌상황 등 사례 중심의 상황극, 원 포인트 레슨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재미와 교훈을 담은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교육으로 북구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