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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가 '2022년 달서 청년주간'을 개최한다. 달서구청 제공 |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15일~17일까지 3일간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2년 달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서 청년주간'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이 주도하는 행사를 통해 청년커뮤니티 활성화와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달서 청년주간은 개회식에서 달서구 청년네트워크 청청기획단 로고 선포를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청기획단 로고는 단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달서구의 상징물 수달과 원앙 및 달서힐링체를 활용해 직접 제작했다.
15일에는 지난달 개소한 달서구 청년센터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지역청년의 의견을 듣는 '2030 달서청년포럼'을 개최한다. 16일은 청년창업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청년 창업 컨퍼런스'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리더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청년네트워크 대담회'가 펼쳐진다.
또 ‘청년의 날’인 오는 17일에는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인생4컷 포토부스, 사진갤러리, 제로웨이스트 카페의 무료커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청소년과 대학생이 펼치는 월드카페형식의 'Z의 오픈토크'를 비롯해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담, VR 면접체험, 원데이클래스(구름비누, 핸드타이드 만들기), 2022년 청년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활동공유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2020년 달서 청년포럼'을 시작으로, 해마다 ‘청년의 날’에 주인공인 청년들이 직접 구상하고 만들어내는 청년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달서구 청년센터가 문을 열어 청년전용 공간에서 청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