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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군수는 최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학교 수학여행 울릉도 유치 등의 협의를 거친 후, 지난 13~15일 대구경북 주요 언론사와 포항 지역구 김병욱,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소 등을 방문해 동해에서 유일한 섬인 울릉군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군수 취임 인사와 함께 군정 방향을 알리고, 울릉군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울릉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앞으로 전국 주요 기관단체와 대기업 직원들의 독도 방문 유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직접 찾아가 협조 요청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홍보도 추진한다.
남 군수는 “지역현안과 군민행복 증진에 관해 소통하는 첫 대면 자리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울릉군과 밀접한 중앙부처, 국회,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 행정을 적극 펼치면서 협력 체계를 계속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