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전남 여수 앞바다에 거북선형 여객선이 뜬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2012년 새해부터 여수에서 거북선형 여객선 `여수거북선호` 운항을 허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가 건조한 426t 크기의 여수거북선호는 정원 300명에 길이 39.25m, 너비 11m로 내부에 연회장 등을 갖췄다. 운항은 위탁 선사인 한려수도가 새해 1월 1일 해맞이를 시작으로 개시한다. 여수거북선호는 이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거북선 최초 건조지인 여수에 대한 해양관광상품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건조됐다. 그러나 건조 직후 설계결함, 정원 규모 과소 등의 논란이 일면서 내부 개조 공사를 벌이는가 하면 선정된 운항 위탁업체가 부두를 확보하지 못해 업체 선정이 백지화하면서 취항이 지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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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에 거북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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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에 거북선 뜬다”

연합 기자 입력 2011/12/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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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전남 여수 앞바다에 거북선형 여객선이 뜬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2012년 새해부터 여수에서 거북선형 여객선 '여수거북선호' 운항을 허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가 건조한 426t 크기의 여수거북선호는 정원 300명에 길이 39.25m, 너비 11m로 내부에 연회장 등을 갖췄다.
운항은 위탁 선사인 한려수도가 새해 1월 1일 해맞이를 시작으로 개시한다.
여수거북선호는 이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거북선 최초 건조지인 여수에 대한 해양관광상품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건조됐다.
그러나 건조 직후 설계결함, 정원 규모 과소 등의 논란이 일면서 내부 개조 공사를 벌이는가 하면 선정된 운항 위탁업체가 부두를 확보하지 못해 업체 선정이 백지화하면서 취항이 지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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