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도산 충혼탑 광장서 현충일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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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호 포항시장이 6일 수도산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제57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
ⓒ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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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6일 수도산 충혼탑 광장에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호국영령의 얼을 기렸다.
이번 추념식은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시의회의원, 유족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추념식은 해병대 의장대 조총,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시낭송, 위령무(살풀이 춤)로 이어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영광된 앞날을 위해 부끄럽지않은 포항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향후 지역의 호국보훈의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2013년까지 노후된 충혼탑을 확장 건립하고,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학생 등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충혼탑,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포항함 등 호국관련 현충시설물 탐방 및 안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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