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7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최경환 국회의원,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시의원, 지역 섬유관련 산학연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지 5369㎡ 지상 5층 규모로 382억원(국비 218, 도비 114, 경산시비 49, 민자 1)을 투입해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 메디컬섬유 신뢰성 평가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동 활용장비를 구축,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조성될 메디컬 섬유단지와 연계해 메디컬 섬유 집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메디컬 섬유분야의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기업에 부족한 R&D 기능 지원과, 메디컬 섬유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82여종(218억원)의 유효성 및 시제품 제작 장비를 구축하는 등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급증하는 의료용 섬유소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메디컬 신소재의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 및 신 시장을 개척키 위해 지난 2011부터 2015년까지 952억원을 투입하 치료·수술용 및 헬스케어ㆍ위생용 섬유소재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등을 추진하고있다. 또 앞으로 메디컬 섬유분야의 만성적 무역수지 적자 해소와 메디컬 섬유소재의 국산화를 앞당길 전망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신 시장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가 향후 지역이 세계적인 신 섬유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지역이 글로벌 섬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신영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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