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나눔봉사단 발대식…지역 봉사활동 지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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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발대식. |
ⓒ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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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김승태 보건복지국장, 봉사단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새마을 지도자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발대식(이하 나눔 봉사단)’을 가졌다.
도내 다문화가족이 매년 천명이상 증가하고 있고, 정착에 성공한 다문화가족이 농촌의 중심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국민다문화 수용성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은 다양한 인종, 종교, 문화가 어울리는 문화공존에 대해 64%가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조사결과로 사회적 인식은 도움을 줘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역량과 재능을 십분 활용하고, 사회적 편견을 개선키 위해 전 시군 나눔봉사단을 구성 발족을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해 나눔과 봉사로,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받은 지원에 대해 다소나마 보답하는 기회와, 다문화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는데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또 경북도는 각 시군별 구성한 봉사단과 시군소재 장애인. 아동. 노인복지시설 23개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행복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이 농촌지역의 중심세력으로 부각되고 있어 다문화가족과 새마을의 만남을 통해 경북도가 미래 다문화사회에 대비하고, 다문화가족을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키위해, 새마을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를 통해 앞으로 봉사단을 지역사회 새마을리더로 육성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철학을 전파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봉사단의 자긍심과 활동 강화를 위해 봉사단별로 현판을 제작 전달하고 이와 함께 봉사단 구성에 있어서도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봉사단원으로 참여시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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