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15일 경북도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농업재해 사전예측 등 4대추진 전략의 골자를 담은 ‘겨울철 농업재해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겨울철 농업재해예방 종합대책’ 추진전략은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농업재해 사전예측 △기상재해 선제적 대응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4개분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상황관리체계 운영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3개팀(식량, 채소·특작, 축산)으로 구축하고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 및 신속한 정보공유에 나선다. 또 농업재해 사전예측을 위해 재해유형별 기상상황 수집하고 분석을 통해 마련한 대응책을 SNS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기상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해유형에 따른 단계별 기술대응, 재해경감 기술보급 확산을 통해 겨울철 농업재해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관계기관(농협, 농업기술원 등)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응급조치 추진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한편, 경북도의 전년도 농업재해복구비 지원액 101억 원 가운데 겨울철 폭설로 지원된 복구비가 한 해 동안 발생한 농업재해의 절반이 넘는 65억 원을 투입했다. 도는 이처럼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 집중피해를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최 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도는 몇 년 동안 이렇다 할 농업분야 대형재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엘리뇨, 라리뇨 등 지구촌 이상기후 영향으로 언제든지 대형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이를 대비해 행정기관과 농업인이 힘을 합쳐 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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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ㆍ행정기관 힘 모아 재해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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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ㆍ행정기관 힘 모아 재해예방 나선다

노재현 기자 njh2000v@hanmail.net 입력 2015/12/16 16:04
道,‘겨울철 농업재해예방 종합대책’ 발표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15일 경북도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농업재해 사전예측 등 4대추진 전략의 골자를 담은 ‘겨울철 농업재해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겨울철 농업재해예방 종합대책’ 추진전략은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농업재해 사전예측 △기상재해 선제적 대응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4개분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상황관리체계 운영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3개팀(식량, 채소·특작, 축산)으로 구축하고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 및 신속한 정보공유에 나선다.
또 농업재해 사전예측을 위해 재해유형별 기상상황 수집하고 분석을 통해 마련한 대응책을 SNS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기상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해유형에 따른 단계별 기술대응, 재해경감 기술보급 확산을 통해 겨울철 농업재해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관계기관(농협, 농업기술원 등)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응급조치 추진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의 전년도 농업재해복구비 지원액 101억 원 가운데 겨울철 폭설로 지원된 복구비가 한 해 동안 발생한 농업재해의 절반이 넘는 65억 원을 투입했다.
도는 이처럼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 집중피해를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최 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도는 몇 년 동안 이렇다 할 농업분야 대형재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엘리뇨, 라리뇨 등 지구촌 이상기후 영향으로 언제든지 대형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이를 대비해 행정기관과 농업인이 힘을 합쳐 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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