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맞춤형 교육 내실화 위해
학교 원전체형학습실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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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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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16일 교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자재인 게이트밸브 외 15종 84점을 교육과정에 접목시키려는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확보된 기자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도입과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더불어 학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원자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실습장에 원전체험학습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본부 제2발전소 김상복 기술실장은 "원자력은 국가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일선현장에서 교육에 접목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현장성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백기흠 교장은 "산업수요맞춤형으로 개교된 본교의 교육취지에 매우 부합되는 행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성 있는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산업체 및 NCS 교육과정에 적합한 기자재 확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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