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컨설팅 지원사업’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컨설팅지원 사업’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 R&D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컨설팅은 사업 공모참여, 과제수행에 필요한 전문가 밀착지원을 통해 R&D사업 공모방법, 과제 발굴, 기획, 사업계획서 등 공모사업 전 과정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컨설팅지원 사업’이 올해 첫 결실을 맺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상반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2개 업체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앞서 32개 업체의 컨설팅지원 신청을 접수받아 이중 14개 업체를 상반기 중소기업 R&D공모사업에 지원했다.
그 결과 2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고 3개 업체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 R&D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500만 원~10억 원의 정부 기술개발지원비를 받게 된다.
도는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정부 R&D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확산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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