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역에 거주한 결혼이주여성 27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북부경찰서는 운전면허시험장과 상호협의하여 수강생들에게 출장, 교통안전교육 등 편의를 도모한 결과 지난 13일 학과시험에서 22명이 합격(81%)하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의 외국어학과시험문제를 직접 인쇄ㆍ제본해 전용 교재를 제작했던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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