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지난 22일 의성읍 내 찻집에서 테마가 있는 규제발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성군(미래전략단)과 규제개혁위원 중 민간위원들이 주축이 된 규제개혁 사례연구팀에서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식품가공업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업을 하면서 겪고 있는 현장고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했다.
농촌에서 농산품을 가공해 소득을 증대해 보려는 참석자들은 임가공 등 식품제조ㆍ가공업을 경영하면서 겪고 있는 현장고충과 각종 보조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끼는 시행 방법상의 다양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농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법개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정리해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규제를 자체 개선하거나 중앙부처 등 상부기관 건의를 통해 발굴된 소중한 안건들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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