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부터 결승까지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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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22일까지 열린 2015 한국중ㆍ고연맹회장배 겸 청소년대표 선발전국컬링대회에 참가한 의성중학교 컬링동아리 A팀이 남자 중등부 우승과 청소년대표에 선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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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지난 18~22일까지 열린 2015 한국중ㆍ고연맹회장배 겸 청소년대표 선발전국컬링대회에 참가한 의성중학교(교장 최재용) 컬링동아리 A팀(3학년 우경호, 장일구, 2학년 이재범, 김태경, 여승민, 감독 하충훈)이 남자 중등부 우승과 함께 청소년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훈련 및 경기 여건이 열악한 종목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차세대 체육유망주 육성과 엘리트 체육저변의 확대, 우수선수 육성ㆍ관리 시스템의 강화와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ㆍ중ㆍ고교 총 28개 팀 14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예선전적 1위로 결승에 오른 의성중학교 컬링동아리A팀은 지난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에 이어 강력한 우승후보인 의정부중학교와 결승전에서 7:5로 승리했다.
방과 후와 토요방과 후 스포츠활동을 연계해 경북컬링협회의 교육기부로 의성컬링장에서 연습을 해온 것이 빛을 발한 것.
최재용 교장은 “이번 우승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한 방과 후 학교 활동의 산물로, 향후 방과 후 학교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청소년대표에 선발된 의성중학교 동아리팀은 ‘대한체육회 2015년 전략(비인기)종목 청소년대표육성 사업추진 계획’에 의거 연중 20일 국내합숙훈련 및 국외전지훈련 경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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