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比 41억 원 증가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포스코그룹의 포스코AST(대표이사 이영식)가 지난해에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포스코AST의 작년 실적자료에 따르면 포스코AST는 지난해 매출 6천219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손실 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123.4% 증가한 수준이지만 같은 기간 순손실은 오히려 41억 원 증가했다.
지난 2013년에는 영업외 손익에서 36억 원대 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21억 원 가량 지출이 있었다. 금융수익과 비용을 상계한 금융손익은 전년도 보다 20억 원 정도 늘어난 마이너스 1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흑자를 보였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이로 인해 399억 원대 적자 기조로 돌아섰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가 마이너스 516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에 늘어난 이자비용까지 더해진 것이 현금흐름 악화에 직격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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