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과 본 투표일에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공단 나드리콜 투표지원 차량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기간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이용고객으로 노약자,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나드리콜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1577-6776) 및 나드리콜 앱으로 접수하면 되며, 탑승 당일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수영장에서 2024년도 제3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3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오는 8~22일까지 수상구조사 종합정보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의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 김용진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2015년 최초 시행돼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며,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지난 2월 1일~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해 구·군 및 관련 단체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 수상자인 김용진(북구 거주) 한국농아인협회 대구협회 이사는 어린 시절 열병으로 청력을 잃었으나,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태도로 37년간 한 직장에 근속 근무를 하는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줬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2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1개 팀 183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대회는 1일 차 대학생․일반부, 2일 차 학생․청소년부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팀별로 준비한 심정지 상황에 대한 짧은 연극과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무대 표현의 완성도와 독창성, 심폐소생술의 정확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팀을 결정했다. 대회 진행 결과 대학생‧일반부에서는 ‘운문사로 출가한 딸 때문에 충격을 받고 쓰러진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다’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청도군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로 구성된 ‘CPR 세속오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청소년부 대회에서는 ‘신라군과 백제군의 전투 상황 보고를 받고 쓰러진 선덕여왕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다’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경주시 효청보건고등학교 ‘기적의 황산벌!’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CPR 세속오계’팀과 ‘기적의 황산벌!’ 팀은 오는 5월 29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먼저 이번 대회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경북도 소방본부는 다양한 홍보와 오늘과 같은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대구시교육청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대ㆍ산업재해 예방 길잡이’를 발간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매뉴얼을 개발하기 위해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학교(기관) 안전보건 업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중대ㆍ산업재해예방 길잡이 개발팀을 운영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에는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관리 업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대응 등 기존 매뉴얼에서 중복되는 내용은 통합하고, 개정된 관계법령의 내용 등을 반영했다. 매뉴얼 주요 내용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준수사항,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산업재해 예방, ▲건설공사 발주자 안전관리,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할 때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관리 조치 내용, 학교 자율 안전보건점검표, 안전보건관리 주요 Q&A’등 산업안전보건 업무 수행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도 부록으로 담아 매뉴얼 활용성도 높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각급 학교 및 기관의 모든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대ㆍ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일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 산단의 조기 조성과 SMR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97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SMR 제작 지원센터설립 사업은 경주 SMR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SMR 제작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MR 제작 지원센터는 SMR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3D프린터 등 12종의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SMR 시제품 생산지원, 전문인력 양성, 애로 기술지원 등 SMR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구축 사업은 글로벌 종합 소재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텍,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설립을 지원하는 등 SMR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전 기자재 제작 건설, 운영, 정비 등 기술 검증을 위한 원자력 공인 검사단을 자체 운영한다. 연구원은 SMR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XM-19), 고내열 니켈합금 등 특수 소재 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SMR 상용화 기술, 경제성 확보를 위한 3D프린팅, 특수용접, PM-HIP 등 혁신제조 기술 개발도 한다. 최근 정부가 원전 생태계의 완전 복원을 넘어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원전 일감 확대, 금융지원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특히 SMR,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원전 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따라서 경북도는 경주 감포읍에 건설 중인 국내 SMR 연구개발 전담 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교육용 연구로, 공동 R&D 센터 등을 갖춘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을 추진해 SMR 전문인력 양성체계도 마련한다. 또한 용융염원자로(MSR), 소듐고속냉각로(SFR) 등 4세대 원전 관련 신규 국책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경주 SMR 국가산단 내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차질 없이 SMR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적으로 소형모듈원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주 SMR 국가산단을 글로벌 SMR 원전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SMR 제작 지원센터는 반드시 원전 지역인 경북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도군은 고품질 정형과 생산과 과실 결실안정을 지원하고자 과수 꽃가루은행을 오는 30일까지 1개월간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전국 55곳에서 3~4%의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양석 선대위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서울 15곳, 경기인천 11곳 등 수도권 26곳, 충청권 13곳, 부·울·경 13곳, 강원 3곳"을 접전 지역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초박빙 지역에서 상당수 선방하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한다"며 "여기서 무너지면 개헌 저지선마저 뚫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오늘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총선 최종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상황을 보여줬다"며 "정당 지지율은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39%,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야권이 합치면 39%로 (여야는) 동률"이라고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3~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2회 대구 국제 안경전(DIOPS 2024, 이하 디옵스)’에 참가했다. 디옵스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안경전으로 안경테,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안광학 품목 전시와 법정보수교육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구보건대 안광학사업단은 전임교수, 재학생, 대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안경 산업 재직자 대상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안경광학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사업단은 디옵스에 참가해 HiVE 사업의 1~2차 년도 평생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3차 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홍보를 적극 펼친다. 1차 년도에는 총 16개 과정 180여 명을, 2차 년도에는 총 19개 과정 31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3차 년도인 올해에는 4월~12월까지 안경디자인, 안경마케팅, 안경사 전문인력, 스마트융합 안경마스터 프로그램 등 총 19개 과정을 운영해 대구시 북구의 지역 특화산업인 안경 산업 재직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등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022년 안경 산업 특화분야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대구시 북구,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와 지자체-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특화분야 안경 산업 발전을 위해 안경 산업 재직자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국비 24조 6000억 원을 포함, 총 42조 2000억 원을 투입하는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지방시대 정책에 예산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지방시대 과제로 '4+10 중점 이행과제'(4대 특구와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특히 4대 특구와 더불어 종합적 과제인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초광역권 활성화 △지역정책과제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 정책의 구체적 결실을 맺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촘촘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올해 초 각 시·도를 돌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가며 주민참여형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지방시대위원 26명은 '지역정책과제 2023년 하반기 이행점검 결과'도 보고 받았다.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북도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참여자자를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청년 해외 인턴 지원 사업은 그동안 431명의 해외 인턴을 파견했으며, 올해는 미국, 영국, 헝가리, 호주에 소재한 9개 기업에 25명 정도 파견한다. 대상기업 및 인원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42개국 115명)이 운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후 이뤄진다. 단순 업무보다는 대학 전공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재무, 인사, 엔지니어링, 물류 운영, 회계, 치과 기공 등 사무직과 기술직 위주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경북․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과 고졸이상 30세 미만인 청년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학교별 추천 후 기업체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선발된 인턴에게 출국항공료, 비자 발급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비자 발급 후 5월 이후부터 파견된다. 선발된 인턴은 4개국(미국(18명), 호주(5명), 헝가리(4명), 영국(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의 여성비하 망언에 여성단체와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유튜브에서 ‘이대 초대 총장 김활란 여사가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고 말한 근거로 성공회대 교수의 논문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 논문에 ‘성 상납’ 내용은 없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위안부와 성관계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으나 아무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명색이 역사학자 출신이라면서 역사적 근거도 없는 ‘여성 비하’ 망언을 쏟아낸 것이다. 이대 측이 “전체 여성에 대한 명백한 비하”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민주당도 선거를 감안해 사과를 권고하자 김 후보는 그제야 “표현에 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경주가 요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를 도심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놓고 들썩이고 있다. 사실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한수원 본사를 한번쯤 찾아 가본 이들은 “이건 아니다”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경주시내에서 20km 정도 떨어져 있는 한수원 본사는 주변에는 상권과 기반시설이 미흡하고 직원들 대부분은 시내에 거주하고 있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을뿐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수원 본사를 경주 도심으로 이전하겠다는 총선 공약이 터져나와 한수원 직원들뿐만 아니라 경주시민들도 귀를 쏠깃 기울이고 있다. 사실 한수원은 물론 경주시민들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현재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한수원 본사를 경주역이 있는 경주 서부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제22대 총선은 역대 어느 총선보다 범죄자들이 유난히 판치는 선거가 되고 있다. 정상 국가에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총선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후보들의 각종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이번 총선은 '망언·불법·비리'로 얼룩진 선거로 기록될 것 같다. 이를 심판하는 일은 오로지 표뿐이다. 이른바 좌파 정당의 기득권 후보들이 자행하는 여성비하 망언과 각종 부동산 불법 대출, 자녀 편법 증여와 갭투자 지원 등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데도 관련 후보들은 사과조차 없고, 소속 당은 감싸기에 급급하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일부 후보들은 말로만 ‘정권심판’, '서민을 위한 정치'를 외치고 있지만 실상은 기득권 챙기기에 바쁘다. 또 입으로는 '공정과 상식'을 떠들면서 여성비하 망언과 '아빠 찬스'를 통한 편법 증여, 불법 대출, 자녀 갭투자 등을 일삼아 20·30 세대들의 분노를 자아낸다. 겉으로는 분배·정의·약자 보호를 외치면서 뒤돌아서는 온갖 편법을 동원해 부를 대물림하거나 재산 증식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기만적인 기득권의 모습이 속속 드러나면서 '아빠 찬스' 없는 청년·서민들은 허탈감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청도군은 장애인·노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는 보행안전법상 보행자에 해당해 그간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이 없어 경제적인 부담이 높고, 피해자 역시 적시에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보험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제298회 임시회 기간 중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부터는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청도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결산검사위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대표위원으로는 전종율 의원을, 일반위원에는 예산,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희곤 씨, 구본엽 씨, 그리고 세무분야에 전문 자격을 갖춘 문경렬 씨, 이재만 씨를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등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김효태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위원들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국민의힘은 최대 승부처 수도권을,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의 바로미터(척도)'로 불리는 부산·울산·경남(PK)에 화력을 집중했다. 역대 총선 성적표를 보면 서울과 PK 최대 접전지 낙동강 벨트에서 승리한 정당이 그해 총선의 승리를 차지해왔다.
청도군은 지난 3일 여성회관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상담교사 9명을 대상으로 상담교사 간담회 및 원예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난 3일 이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제12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 시군의 집중 안전 점검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설명회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사전 준비 사항과 현장 안전점검 요령 등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더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올해 집중 안전 점검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소방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현장 안전 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쉽게 이해해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설문조사와 신청을 통한 취약 시설 위주의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해 전수 민간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점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따라서 안전 점검 결과에서 드러나는 위해 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적으로 보수‧보강하는 등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다중이용업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택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민간 자율안전점검 문화 정착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와 협업을 통해 아이안전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하고 교육해 어릴 때부터 자율적인 안전 점검 문화를 몸에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 안전 점검을 효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