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이 지역 미술 정체성 강화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한 세 가지 특별 전시를 오는 27일부터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작가조망전 최옥영 ‘물성, 감각하는 철’,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의 ‘Big Spider is Watching You!’, 그리고 장두건 화백의 소장품전 ‘투계: 끝없는 완성’으로 구성된다. 최옥영 작가는 조선소에서 기능을 다한 철을 감각과 생명, 사유의 매개체로 변모시키며, 철이라는 물질이 단순한 산업 잔재를 넘어 우주적 기원을 품은 생명적 조형 매체임을 제시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6일 달성교육재단 회의실에서 열리는 '(재)달성교육재단 제18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걷기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주민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걷기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5년 남구 건강걷기동아리 참여자들도 함께 참석해 걷기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게 걷기 실천을 위한 동기 부여와 활동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과 실습, 걸음걸이 및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방법 등을 배우고, 앞산빨래터공원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걷기 교육과 캠페인,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SNS를 통한 걷기 정보 제공, 주민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바르게 걷기 교육이 걷기 운동의 생활화로 이어져, 모두가 건강한 명품 남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26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남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 하늘다리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는 앞산하늘다리 중앙의 하트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영상 또는 사진 메시지를 상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에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시스템은 기존 이메일 접수 방식 외에도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테마별 영상 템플릿을 활용해 간단한 편집만으로도 감각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테마는 ‘생일축하’, ‘고백’, ‘감사’, ‘우정’ 등 다양한 감성 키워드로 구성돼 있어 보다 개성 있는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운영시간인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기존 DIY 영상 신청은 이벤트 희망일 기준 3일 전까지 가능하고, QR코드를 통한 템플릿 신청은 상시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하늘다리는 해넘이전망대와 함께 남구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랑의 오작교’이벤트가 더 많은 시민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5월 21일(수) 17시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참여 활성화와 성과 지속 및 확산을 위해 2025학년도 제4기 학생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모니터링단 6명이 참석하여 임명장을 받았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차년도 1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취재 및 홍보,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통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강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5월 23일(금)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수소·전기에너지계열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포항 대흥중학교(교장 김호일) 육상부가 최근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어 다시 한번 육상 명문 중학교임을 입증했다. 이번 소년체전 첫 경기인 남중부 1500m에서 3학년 이도현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3학년 손예린 학생은 100m, 200m, 4x100m 계주, 4x400m 계주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며, 이번 대회 유일한 4관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2학년 이하린 학생도 4x100m 계주 종목에 동반 출전하여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은 5월 22일, 병원 내 치유의 정원에서 119효자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환자와 직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전형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화재 발생 전후 상황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훈련에 임했다. 훈련에는 ▲화재 발생 상황 인지 및 전파 ▲초기 화재 진압(소화기 사용법 숙지) ▲중요 물품 반출 ▲피난유도 ▲환자이송 등 각자 맡은 바 역할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병원 내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달서구는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달서구가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정서지원, 보호,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대구 최초로 운영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과 △유해약물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 변화하는 청소년 문제에 적극 대응한 실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의 청소년 복지 정책과 안전망 구축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
달서구는 지난 2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러브 인 달서’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자산을 소개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오전에는 VR 레이싱, 팝드론, 배틀로봇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직접 목재 작품을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감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기준 달서구에는 총 1만 2522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구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긴급구호비 지원 △생활정보 번역 서비스 △‘슬기로운 달서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웃나라 문화체험 △달서 다문화축제 △다문화 한글백일장 △다문화 토크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류 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외국인 유학생은 단순 방문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인재다”며 “이번 체험이 달서에서의 즐거운 추억이자, 한국과 달서구를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1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는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는 인기 방송인 컬투의 김태균 씨가 초청돼 음악과 이야기, 청중과의 소통이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태균 씨는 특유의 가창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참석한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며 깊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정에 웃음이 넘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부모과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이 시대에, 아이를 낳고 정성껏 키우며 사랑을 실천하는 부모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모의 사랑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이며 미래다.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이하 울산)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R 경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두 골 차 리드를 잡은 김천상무였지만, 페널티킥 허용 이후 급격하게 분위기를 넘겨주며 끝내 역전을 당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성했다. 중원은 김봉수와 서민우가 조합을 맞췄다.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자리했고,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달성군은 성서5차 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노상주차장 238면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성서5차 산업단지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은 달성군이 지난해 2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개최한 기업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차’ 문제의 해결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약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단 내 4차로 이상 도로 2.3km 구간에 238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238면의 주차장 중 약 100면의 노상주차장이 세천늪테마정원 주변에 조성돼 정원 방문객들의 주차 편리성이 크게 개선됐다. 성서5차 산업단지에는 지난 2019년 3차로 이하 도로에 조성된 700면의 노상주차장까지 더할 경우 모두 938면의 노상주차 공간이 마련돼 단지 내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노상주차장으로 산업단지 내 주차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 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기업과 근로자가 실질적으
포항시 북구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정민)는 지난 22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이 술·담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포항시 북구청 산업과는 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죽장면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 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북구청 산업과 직원 16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과 농장 주변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익숙지 않은 손놀림에도 열매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솎아내며, 농민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일부 직원들은“사과 하나 키우는 데 이토록 손이 많이 가는 줄 몰랐다”며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3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관내 경로당 7개소에 선풍기 10대와 청소기 1대를 후원했다.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은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꾸준히 수거한 폐알루미늄캔의 보상금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는 이번 후원 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이불세트 후원, 독거노인 이불 빨래 봉사, 경로당 환경정비 활동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도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 지역은 대구시 전역이 해당되며, 예외 없이 적용된다. 그동안 제도 초기 안착을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됐으나, 오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계도기간 이전에 체결된 주택 임대차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나,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미신고나 거짓 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강연재)는 5월 23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솔밭도시숲에서 ‘청렴․윤리실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최지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및 반부패 의지 선언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쓰레기 줍기) ▲공단 담배소송 홍보 및 지지서명 운동 참여 독려 등으로 구성되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클린공단’ 이미지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포항북부지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 경영 가치를 확산하고자 했으며, 특히 소비자단체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공단의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확산이라는 2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강연재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단에서 10년째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정당성과 국민 건강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 공단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홍보와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