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PACE 예술아카데미는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와 공동 기획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예술·나눔 공감프로젝트 희망극장의 시민단원을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희망극장은 굿네이버스의 나눔 프로그램인 희망편지의 컨텐츠 중 네팔 소녀 수니타의 이야기를 포항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연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네팔 소녀 수니타는 어려운 가정에서 동생들과 아픈 어머니를 위해 학교를 포기하고 베틀을 짜는 일을 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2018년 겨울 프리클래스 수강생을 2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분증과 수강료를 지참해 본인이 직접 여성문화관 사무실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번 겨울 프리클래스는 여성문화관 정규과정 방학 기간 동안 빈 강의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트렌디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5일부터 2월 9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총 16개로 △쿠키&컵케이크 △품격 있는 천아트 △아동 푸드테라피 △쉽게 배우는 정리수납 △기본패턴으로 나만의 옷만들기 △다식 만들기 △다이어트 댄스 △전문가가 알려주는 가족상담 기법 △홍차와 티푸드 △북작북작 책만들기 △사찰요리 △계절별 리스만들기 △방송댄스 △북유럽풍 손뜨개 △영어그림책 독서지도 △브런치&케이터링 이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이 26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7 도서관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우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한 해동안의 도서관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행사는 시립도서관과 시립연극단이 공동 제작한 안데르센의 찻주전자를 각색한 마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지난 10월 독서대 기증 등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종근 포항시 서점조합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각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국도서관협회와 시립도서관이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은 올 한 해동안 1천229권을 대출, 1인당 246권을 책을 읽은 남구 효자동의 장백석씨 가족을 비롯한 7가족, 21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출권수가 많고 연체율이 적은 모범 다독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총 232권을 읽은 북구 대신동 김창원씨를 비롯한 도서부문 11명, 비도서 부문 6명, 총 17명의 이용자가 선정됐다. 또 한 해동안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힘써온 모범 작은 도서관으로 효곡행복, 우창어울, 장량해뜰참 작은도서관이 선정됐으며 포은중앙도서관 전홍현씨를 비롯 총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강사의 도움없이 회원들 자체적으로 독서회를 꾸려나가며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옥은숙씨를 비롯 모두 3명의 회원들이 상을 받았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자발적 도서관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2018년에도 책 한권으로 얻을 수 있는 삶의 행복이 커질 수 있게 시민들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018년도 청소년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1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9일까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1인 2과목까지 신청가능하다. 특히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4차 산업과 관련한 드론 교실 외 학습·외국어, 예능·건강 등 12개 과목에 총 190명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2018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나 교육팀(054-270-4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성인·시니어·청소년과정의 16과목으로 응시자격은 교원자격 또는 자격증 소지자 등 해당분야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거나 강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모집기간 내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특히 내년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양성을 위한 코딩3급 자격증 과정, 비누화장품 강사과정‧ 퓨전떡 전문가 2급과정 및 토탈공예 강좌로 전문자격증 취득과 취·창업과정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고학력·전문직 출신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바리스타와 자서전 쓰기과정을 신설해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교육욕구 충족시키고 풍요로운 황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행복한 100세 시대의 인생을 위해 취미로서의 평생교육이 아닌 일자리·노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ifetimeedu.pohang.go.kr)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팀(270-4374)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지역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선율을 타고 지진대피소에 울려퍼졌다. 성지우(제철지곡초 3), 안은채(한동글로벌학교 6) 학생은 지난 24일 기쁨의 교회를 시작으로 흥해실내체육관, 흥해공업고등학교 등 지진대피소 3곳을 돌며 플루트 음악 봉사를 했다. 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힘내세요!'라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적은 보드판을 의자위에 올려두고 공연을 시작해 3곡의 플루트 연주를 마치고 조용히 내려와 자리를 떠났다. 안은채 학생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희망이나마 전해주고 싶어 서툰 실력이지만 연주 봉사를 하게 됐다”며 “저희의 연주가 집을 잃은 이재민들의 마음을 잠깐이라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초등학생의 연주 영상은 포항시청 페이스북 등에 올라오며 4천8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2017년 기계면 이동 평생학습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이동 평생학습원은 기계면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농촌사업가의 성공사례 △겨울철 건강관리와 뇌혈관 질환 △국민연금 바로알기 △차 문화 속 티푸드 △복을 부르는 관상과 풍수 △오색빛 천연염색 등 총 11개 강좌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 7주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기계 문화의 집 또는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옛길박물관은 제11기 '박물관대학'을 준비해 뜻 있는 문경시민들의 수강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박물관 대학은 '조선통신사의 이해'를 주제로 이루어져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0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 박물관대학은 매회 수강생이 넘쳐나는 등 한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접근으로 지역 인문학 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또한 강사진도 해당 분야의 전공학자와 연구자들로 구성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강좌는 총 8회로 진행되고 특강이 1회 있다. 세부 강좌내용은 '신의를 나누는 조선통신사', '조선통신사와 문경', '최초의 한류를 이끈 조선통신사 회화', '조선통신사 행렬도로 보는 한일 문화교류', '조선통신사와 한일 음식문화교류', '조선통신사 축제', '통신사 속 다양한 직업과 역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강은 '경상도에서 보부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신동호 소장은 “이번 강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주제로 열리게 돼 의미가 크고, 통신사의 노정은 하행(조선에서 일본)길과 상행(일본에서 조선)길이 다른데, 문경은 통신사 노정에서 하행길과 상행길 모두 거쳐 가는 곳이기 때문에 조선통신사와 문경의 인연은 각별하다”라고 이번에 열리는 제11기 박물관대학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의는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옛길박물관 영상실에서 열리며, 수강신청은 10월 2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oldroad.gbmg.go.kr)를 통해 접수한다.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2017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캠프 '구룡포 귀신고래'가 지역 아동 및 청소년, 강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15일 1박 2일간 구룡포청소년수련원과 다무포 고래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계 귀신고래의 서식지로 알려진 다무포는 구룡포와 호미곶에 맞물려 있는 작은 어촌이다. 다무포 고래마을이라는 이정표가 옛날부터 고래들의 서식지였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경산업은 삼십 년을 훌쩍 넘도록 휴어중이다.
포항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6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문화예술 동아리페스티벌을 연다. 2017 문화예술 동아리페스티벌은 지난 3월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 된 29개 동아리들이 4월부터 6개월간 예술가의 전문 교육을 받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오는 22일까지 3일간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열흘 간의 긴 연휴동안 영일대해수욕장에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전통문화체험마당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댔다.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열린 스틸한가위한마당에 13만여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오는 14일 폐막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집계된 인원만 25만명으로 전년 대비 2.5배의 성장을 보였다.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총관객수는 11만명이었다. 스틸한가위한마당 기간 동안 영일대 해수욕장은 포항문화재단에서 배포한 빨간 풍선을 들고 오가는 가족과 연인으로 한가위의 정취를 물씬 풍겼다. 추석에만 깜짝 설치된 포토존,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오랜 전통을 담아 별 모양의 포스트잇에 소망을 적어 달 조형물에 붙이는 소망별달 체험과 은공예, 아쿠아캔들, 스틸 미아방지센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시인 이병률, 가수 이한철이 21일 포항 해병대 1사단 장병 30여명과 함께 천년고도 경주로 인문소풍을 떠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인생나눔교실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명예멘토로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다. 이날 인문소풍은 '수다살롱 : 여행의 이유'를 주제로 영남권에서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하는 멘티들이 황교익, 이병률, 이한철 세 명의 명예멘토와 여행의 이유를 이야기하며 상호 소통한다.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대구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로 더욱 풍성해진다. 시립 및 각 구ㆍ군별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회와 작가강연회 등 200여 건의 독서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이 기간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독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독서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 하는 백세 청춘마당’을 지난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과 함께 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우리의 우수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건전한 여가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체험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는 다도와 시원한 민화부채 만들기도 마련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계와 동계로 나눠서 진행하며, 하계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1회, 동계는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1회 등 총 12회 무료로 운영한다.
성주군은 오는 19일 방학을 맞아 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방학특선 영화 '정글북'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상영 예정인 '정글북'은 정글에서 벌어지는 인간 모글리의 모험을 다룬 실사 영화이며, 전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19일 오후 2시에 상영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천시는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3대(代)가 함께 할 수 있는 할매·할배의 날로 운영하고 지난 24일 김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대(代 ) 48여 명이 참여해 천연소재로 모기퇴치제, 버물리연고 등을 만들어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며, 천연재료로 퇴지제를 만들어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퀴즈대결, 가족 인증샷 등을 통해서 1-3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박보생 시장은 “할매할배의 날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효 문화 창출과 3代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지난 20일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부사랑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부부 8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시 부래미 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및 천연염색 체험을 하며, 부부간에 소통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부부가 서로 마음을 열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회장 변외숙)는 매년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부적응에 따른 가족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인구 감소 예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효 행사, 다문화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 지역사회 핵심리더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 죽변면도서관(관장 이성우)은 문화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7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경북에서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 소외성 및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사업이다. 지역 내 곰두리대학생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시(詩)랑 나랑 친구하자’란 주제로 곰두리대학생들에게 시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깨우치고 따뜻했던 기억들을 시로 표현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추구해 시와 함께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추진된다.
성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야외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성주문화예술회관이 유치 진행되는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8시 성주읍 성밖숲에서 상영 될 예정이다. 상영 작품은 16일 금요일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래, 가족'이 17일 토요일에는 힘든 역경을 극복한 선수들을 다룬 '국가대표2'가 상영된다.
지난 황금연휴 동안 포항 곳곳이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예술놀이터로 탈바꿈했으며 포항문화재단이 준비한 퐝금연휴 즐기기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어린이날 포항시립미술관에 하루 동안 6천311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올해 들어 일일 관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날 주로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관람객들은 환호공원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실내 기획전시는 물론 환호공원에 전시된 야외 스틸조각품까지 관람하면서 휴식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