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9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한끼플러스 동성로점’ 회의장에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대구여행상점’ 선정 기업 15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관광 서비스 향상 방안 및 고품격 관광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대표자 서약서 낭독 및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서약서에는 △대구 방문 국내외 관광객 환대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 △위생·안전 수칙 준수를 통한 고객 신뢰도 향상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대구 관광산업 발전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DIMF는 제19회 축제의 개막작으로 헝가리 창작뮤지컬 ‘테슬라’를 개막작으로 공식 선정했다. 이번 작품은 20일 오후 2시 티켓 오픈해 오는 6월 20~2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총 10회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전기공학의 혁신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 중 한사람으로 평가받는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다루고 있다. 독창적인 연출과 열정적인 군무로 헝가리 작품 최초로 DIMF 개막작이라는 상징적 지위를 얻게 됐다. 동유럽 특유의 예술성과 문학적 감수성, 기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이 작품이 DIMF를 통해 본격적인 프리미어 월드투어를 시작하게 된 것은 작품의 예술성과 흥행 가능성에 대한 DIMF와 제작사의 강한 신뢰를 방증한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 시즌2’를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은 지난 4월 이현공원을 가득 메운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성으로 자연 속에서 펼쳐진 ‘숲속음악소풍’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시즌2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해피준 엔터테인먼트의 스프링인간, 광대극, 퍼레이드, 벌룬 콘서트로 구성된 ‘익스트림 벌룬 쇼’, 공룡 티노, 티라노, 랩터가 등장하는 ‘주니 삼촌의 공룡 애니멀 쇼’, 곰매직의 ‘빅 벌룬 쇼 & 버블 쇼’ 등 어린이 축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MC 이웅섭과 함께하는 가족 율동과 단체 게임으로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당초 ‘숲속음악소풍’ 공연은 서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년 4월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관람한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과 가족 단위 관람을 희망하는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가족 대상 공연을 개최해 올해 1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한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개최하게 됐다. 서구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2024년 합계출산율 상승률 1위의 영향으로 어린이 대상 문화공연 수요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증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에 걸맞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국내 거리극 축제의 대표 주자들이 모인 ‘서커스 디 랩’을 초청해 ‘아트캠프 패밀리 펀펀데이’를 무대에 올리고, 특별히 8월에는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시리즈’를 개최해 어린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엄마 까투리’, ‘이벤져스’와 신나는 발레 여행 ‘늑대와 빨간 두건’, 클래식 동화 ‘페페의 꿈’ 등 특별한 여름방학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올봄 마지막 소풍은 가족 맞춤형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학관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문학과 오페라 가치확산 및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 외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문학과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발굴과 교류를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추진, △문학과 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문화사업 공동 홍보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2025달서청소년주간’을 맞아 제 1회 사생실기대회를 실시했다.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이번 사생실기대회는 다양한 청소년체험과 축제로 구성된 ‘2025 달서청소년주간’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자유주제로 달서구를 표현하고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을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초자치단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주간행사는 5월 한 주 동안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활동, 문화, 정서, 체험, 축제 등 달서구청과 달서구청소년시설 6개소의 연합 행사로 꾸며지고 있다. 허영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담당은 “아이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금 느꼈다”고 하며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한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더욱이 끌어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써 중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매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악과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립예술단(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주축이 돼 총 14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1일, 대구에 거주 중인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대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구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캠프헨리 내 19지원사령부 및 403지원여단 소속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미 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주한미군을 통한 대구 관광 콘텐츠의 홍보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소개된 식당에서의 한식 체험 △일제강점기 한국과 대구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근대역사관 관람 △계산예가에서의 한복 착용 및 다례다식 등 전통문화 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동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최영은 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 추진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공동 제작배급 및 상호 공연 지원 △문화예술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기획전시 부문)’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대구 서구문화회관 기획전시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리움’展이 오는 31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과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리움’展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고수영, 김도훈, 김한준, 손재혁, 송은민, 손형주, 이기철, 임용진, 주후식, 최일호, 황병석, 황승연 12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야외 대형 조각 작품 12점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픈갤러리이다. 또 전시실에서는 이들 작가의 아기자기한 소형작품 2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야외전시회는 서구 주민들이나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서구문화회관 옆 이현공원에 야외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힐링과 감동이 깃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5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2~31일)’ 및 박물관 개관 18주년 기념주간(5월 24~31일)을 맞아 가족 체험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비롯해 동화사 답사와 전통공예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7년 5월 25일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서 개관한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개관 기념일이 있는 5월을 맞아 개관 18주년 기념주간(5월 24~31일)을 정해 가족과 함께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23일까지 4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시민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모두 참여해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한 연주로 막을 연다.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아름다운 강산’ 등 다양하고 대중적인 음악들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곽보라, 이소미, 정선경이 협연으로 참여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BMH 클래식 시리즈의 일환으로 피경선과 여은영의 피아노 듀오 공연 ‘제미나이’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제미나이라는 단어는 영문명 ‘Gemini’를 명칭하는 말로 쌍둥이 별자리를 뜻하고 있다.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 만든 공연이 한 음악을 통해 조화를 이룬 음악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팀명이다. 피아니스트 피경선과 여은영은 어린 시절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만나 힘들던 유학기간을 서로 정신적으로 지탱해준 특별한 사이다. 이들은 20년 지기 친구임과 동시에 10년 동안 줄리어드 음악대학 내 같은 교수에게 사사받으며, 음악적인 성향과 표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비슷하게 바라보았고, 이를 계기로 어린 시절부터 해오던 앙상블을 보다 전문적으로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 앙상블 그룹 ‘제미나이’를 창단했다.
신라천년의 숨결이 깃든 경주 서악마을이 찬란히 피어난 작약꽃과 예술의 선율로 물들고 있다. 문화유산, 자연, 예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치러진 ‘2025 서악마을 작약음악회’는 신라문화원과 경주고택이 주관하고, 공공과 민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복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5월 서악동 삼층석탑 앞 꽃밭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10~11일 이틀간 열린 이번 음악회에 많은 관람객이 찾았으며 오는 17~18일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문화유산 속에서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 개관 35주년을 맞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하는 로드맵’을 주제로 문예회관과 (사)한국공연예술포럼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포럼을 오는 16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좌장에 송승환(배우, PMC프로덕션 예술감독), 발제자 오동욱(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고희경(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교수), 박거일(예술의전당 예술협력본부 정보전략부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로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미경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 과장,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오동욱 박사는 이번 포럼 발제를 통해 사회·문화·국가 정책적 환경 변화에 따른 문예회관의 기능 변화와 발전 방향성을 제언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태원길 팔거광장에서 ‘토요문화골목시장 상반기-즐겨락(樂)’을 개최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 상반기–즐겨락(樂)’은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주말 문화행사로, 지역 생활예술 동호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즐겨락(樂)’이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예술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총 5회 운영되며,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생활문화동호인 공연 4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전문 예술인의 특별 무대도 함께 마련돼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전문 예술인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5월 10일: 재즈밴드 코튼, 하마킹덤 △5월 17일: 아웃오브캠퍼스(어쿠스틱 밴드), ILL BRO(스트릿댄스) △5월 24일: 아띠클래식(팝페라), 최찰랑이와 낭만밴드(국악근대밴드) △5월31일: 빈집(레게밴드), 아나키스트(댄스팀) △6월7일: 웨이브라스(브라스밴드), 난장(국악타악밴드) 이 밖에도 골목을 따라 펼쳐지는 이태원길 플리마켓, 아트 체험, 거리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좋은 주말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박정숙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즐겨락(樂)은 예술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소중한 순간”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이 토요문화골목시장이 북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
달서구는 오는 12~17일까지 ‘2025 달서청소년주간’ 행사를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꿈이 있어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와 함께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지원 및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청소년주간을 통해 지역 청소년시설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와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 첫날 12일에는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제1회 달서청소년포럼’이 열리며, ‘달서구청소년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청소년이 함께 모여 청소년 성장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호문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 학과장이 기조 발제를 맡고, 김유형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이지민 센터장(위드온 상담교육센터), 조성제 교수(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가 패널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금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달서구는 청소년의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라며 청소년 시설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소년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하며,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의 지역사회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달서청소년주간은 청소년 중심의 참여, 체험, 소통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성장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관람 연령 제한을 없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가랑 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아가랑 마림바’를 개최한다. ‘아가랑 마림바’는 관람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아기와 함께 입장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음악회이다. 아기의 웃음과 울음 같은 자연스러운 소리마저 포용하며,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어울아트센터의 따뜻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신비로운 타악기 '마림바'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마림바(Marimba)는 타악기의 일종으로, 목재로 된 건반을 말렛(망치 모양의 채)으로 두드려 연주하는 악기이다. 실로폰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깊고 부드러운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아래쪽에는 공명관이라는 관이 달려 있어, 타격 시 울림이 풍부하고 따뜻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마림바 솔로 연주는 물론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앙상블이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0일과 17일 오후 7시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015B, V.O.S, 로이킴, 유다빈밴드를 초청해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 공연을 개최한다.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은 넓은 자연 경관과 화사한 봄꽃이 만발한 서구의 명소 이현공원에서 펼쳐지는 서구의 메가 콘서트 시리즈다. 10일에는 국내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015B와 영혼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발라드 그룹 V.O.S, 17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감성 뮤지션 로이킴과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떠오른 유다빈밴드의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번째 10일 공연은 이장우, 장호일, HEX로 구성된 1990년대 음악 아이콘 015B가 출연해 ‘단발머리’,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선보이며 시대를 초월한 끊임없는 열정과 감동으로 이번 무대를 채운다. 아름다운 하모니와 호소력 짙은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발라드 대표 그룹 V.O.S는 ‘다시 만날까봐’, ‘보고 싶은 날엔’ 등을 들려주며 이현공원의 시원한 바람결을 따라 울려 퍼지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두 번째 17일 공연은 독보적인 감성 뮤지션 로이킴이 출연한다. 데뷔 후 다양한 히트곡으로 차트를 석권하며 꾸준히 자신의 색깔을 담은 앨범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걸어온 싱어송 라이터 로이킴은 최근 싱글앨범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하며 ‘섹시 꾸러기’ 컨셉과 함께 한층 내공이 느껴지는 음악적 역량과 섬세하게 무르익은 로이킴만의 풍미와 감성을 담았다. 이번 공연에서 매년 봄이면 전국을 뒤덮는 국민 애창곡 ‘봄봄봄’, ‘LOVE LOVE LOVE’을 비롯한 로이킴의 히트곡과 신곡을 만나볼 수 있다. 유일무이한 색채 있는 목소리로 청춘의 희망을 상징하는 유다빈밴드는 최근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봄을 맞이해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대학 축제 무대를 휩쓸고 있다. 무엇보다 대구 출신 가수 유다빈의 방문으로 사전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항해’, ‘좋지 아니한가’와 신곡 ‘계속 웃을 순 없어!’로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청량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한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예매 방법은 10일 공연은 7일 오전 9시 서구 구민 방문 예매, 8일 오전 9시 일반 인터넷 예매를 진행한다. 17일 공연은 14일 오전 9시 서구 구민 방문 예매, 15일 오전 9시 일반 인터넷 예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자연이 숨 쉬는 이현공원의 시원한 숲속에서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숲속열린음악회에 힐링과 낭만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3~6일까지 어린이날과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페스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