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오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둔치운동장에서는 5월 5일 오전 9시부터 군위군 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3회 군위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24종의 부스 무료체험 및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군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 인근의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페이스페인팅, 갓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는 양철인간 마임쇼, 마술쇼, 퓨전국악, 남사당패 버블쇼, 국악 비보이 &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음달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삼국유사 테마파크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해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합창단 공연 군악대 밴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에서 즐기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는 지난 25~26일까지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열렸다. 올해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대형 보름달 포토존 △레트로 감성 사진관 △캐리커처 체험 △길거리 마임 및 마술쇼 등이 마련됐다. 캐리커처 부스 앞에는 30분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포토존마다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길거리 마술쇼는 재치 있는 입담과 깜짝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으며 현장을 달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9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자원봉사자(파워풀 프렌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자원봉사 지원자는 약 790명 정도로 뜨거운 관심 아래 모집이 완료됐다. 특히 현장 통솔과 관리를 맡은 ‘파워풀 리더스’가 사전 면접을 통하여 선발되어, 단순 봉사를 넘어 자발적 시민 리더십의 상징이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1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의 구간이 차량 통제되어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중화권역) 본선이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안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 출범 이후 국내 뮤지컬 인재들에게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해온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하며 중화권, 동남아 등지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제11회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상하이, 베이징, 선양, 청두, 항저우 등 중국 전역에서 모인 135명의 실력자들이 예선 라운드에 참여하며 중화권 내 DIMF의 관심도와 위상을 입증했다.
예천군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2025년에 개최하기로 계획된 축제를 재검토 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심각성과 조기 대선일정을 고려하여 축제 계획을 조정하기로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도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축제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비하고자 한다”며, “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보다 내실있는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다음달 2~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예천활축제’를 하반기로 연기해 ‘농산물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할 예정이며, 8월 개최예정이던 예천곤충축제는 취소하하고 곤충생태원에서 곤충페스티벌 형태로 대체할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소재한 세천늪테마정원(1669번지 일원)에 튤립 4만여 본이 식재됐다. 따뜻해지는 봄 날씨에 맞춰 하나둘씩 개화 중에 있으며, 4월 둘째 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가 대형 산불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해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을 대폭 축소해 2~6일까지 개최한다. 기획 당시 수상무대를 설치해 지역 예술인의 락밴드 공연, 마임, 버블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수상무대 공연과 모든 공식행사는 전면 취소된다.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고려해 당초 3일간 운영 예정이었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터는 오는 5~6일, 주말 이틀간만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5일간 조성된다. 또한, 금오테니스장 앞 도로의 통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역 창작뮤지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2025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이하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의 선정작 5편을 발표했다.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은 대구의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신작을 발굴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초연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각기 독특한 소재와 주제 의식을 담아 뮤지컬 장르의 다양성을 한층 확장하고 지역 공연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19회 DIMF(2025년 6월 20일 개막 예정)에서 선보일 작품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이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릴라 씨의 인형가게', △심청전과 별주부전을 새롭게 각색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심청이와 별주부, 바다를 구하라!', △현대 2030세대의 연애 문제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운명의 붉은 실', △정신병원에 갇힌 비운의 천재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의 삶과 내면세계를 그린 '카미유 클로델', △조선시대 명현, 탁영 김일손의 거문고를 의인화해 음악과 인생을 깊이 있게 풀어낸 '탁영금'이다. 5편의 작품을 선정한 심사위원단은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 판타지와 현실, 가족애 등 폭넓은 소재를 참신한 방식으로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뮤지컬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본 사업이 지역 문화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들은 30~40분 내외의 리딩공연 형태로 제19회 DIMF 기간 중 관객을 만난다. DIMF는 선정작을 대상으로 제작지원금 제공, 공연장 대관 지원, 작품 개발 컨설팅, 스토리 및 연출 방향성 지도, 음악 및 무대 구성 자문 등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홍보·마케팅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쇼케이스 공연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를 연결하는 '2026 K-뮤지컬 국제마켓 – 드리밈'과 연계하여 작품의 시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 및 퀄리티 업그레이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3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의 선정작 '갱디'와 2024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의 선정작 '히든 러브'가 제19회 DIMF 창작지원작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뮤지컬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데 이어, DIMF의 지속적인 지원이 대구 지역의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은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창작뮤지컬들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많은 관객
대구 남구 대명1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28~29일까지 양일간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앞산블라썸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꽃도 함께 피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각종 생필품과 함께 미역·다시마, 건어물, 다육이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분식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로 기부하면 이를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바자회에서 모인 성금과 기부 물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정 대명11동장은 “앞산의 벚꽃처럼 나눔의 마음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많은분들이 함께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축제 기간 국내외 관객과 배우, 뮤지컬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공연과 행사 운영은 물론 축제 중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지난 18년간 DIMF 현장에서만 누적 3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구 지역을 넘어 전국, 해외에서 지원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인기 있는 자원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딤프지기’는 DIMF의 또 다른 얼굴이자 축제 완성도를 높여주는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DIMF는 다가올 20주년의 발판으로 삼고자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이에 맞춰 딤프지기 모집 또한 새롭게 개편했다.
구미시는 전문가와 지역 외식업체 의견을 반영할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기획위원회'를 지난 21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구미푸드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로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황을 이뤘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2025년 축제를 새롭게 기획한다. 주제가 있는 음식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메인무대·버스킹·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보고, 즐기고, 맛보는 미식 관광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파워풀 프렌즈’를 다음달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10~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를 가득 메우는 거리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대구 대표축제로,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 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축제 운영을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파워풀 프렌드’를 모집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 참가자를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예년처럼 축제기간 중 차량 없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메인 콘텐츠로 펼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대구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2025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이하 리딩공연)을 공고한다. 리딩공연은 DIMF가 개발 초기 단계의 신작뮤지컬을 지원해 작품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이고, 대구 지역 창작뮤지컬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무대화(초연)되지 않은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은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30~40분 내외로 구성된 독회(리딩) 형태로 펼쳐지며, 주요 캐릭터, 핵심 뮤지컬 넘버 등을 통해 작품의 기본 서사와 음악적 완성도를 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영양군은 지난 3~19일까지 영양군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 일원)에서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했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한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신생축제임에도 불구하고 7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18억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동계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를 매김하게 됐다. 영양꽁꽁겨울축제장이 위치한 현리 빙상장은 골바람이 불어와 기온에 영향없이 얼음층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축제를 개최하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상고온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결빙이 되지 않아 강원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축제를 개최하지 못할 때도 얼음층이 두텁게 형성돼 무난하게 겨울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30센티 이상의 결빙상태를 유지해 최상의 조건에서 축제를 개최할 수가 있었다. 영양꽁꽁겨울축제의 시초는 무료빙상장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여 년간 지역 내 청년회의소, 영양군 빙상연맹, 영양군 체육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받아 무료빙상장을 운영하다가 코로나9로 행사가 중단됐다. 이후 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에서 겨울축제로 확대해 2024년 1월에 최초로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3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예상외의 성적을 이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영양군에서는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함에 있어 시설보강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축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눈썰매장은 크기를 두배 가까이 확충을 했고 빙어낚시터의 면적을 두배 이상 확보해 500개 이상의 낚시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얼음썰매와 얼음열차도 추가로 제작했다. 영양군에서는 축제개최 전 행사장에 정규주차장을 300대이상 조성하였으며, 축제장이 소재한 현리마을에 농경지를 임차해 수용규모 500대 이상의 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와함께 초화주, 상화병 등 지역특산품 홍보관과 영양관광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하여 지역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올해 축제의 다른 하나의 특징은 가성비 좋은 먹거리이다. 영양군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빙어튀김은 1만원, 관광객들이 잡아온 빙어는 3천원, 해물파전은 1만원, 국밥 및 곰탕은 9천원, 돈가스 1만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축제홈페이지에 축제장 먹거리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주문할 수가 있었다.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는 빙어낚시터를 포함한 입장권은 8천원에, 낚시터를 제외한 입장권은 5천원에 판매했으며 36개월 미만의 영아는 무료로 입장해 타 지역축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행사 홍보에 있어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대구 상인네거리 및 범어네거리 등 행사광고판, 네이버 축제정보 등록 등을 통하여 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축제를 접하게 된 주요 경로는 인스타그램 등 SNS, 지인소개, 거리전광판 등의 순으로 홍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양군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매일 행사장을 오픈하기 전 빙상장의 구간별로 결빙상태를 측정하여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눈썰매장 조성 시 구조검토 후 표준설계서에 따라 시공했으며 행사개최 전 일일점검 후 사용여부를 결정하여 행사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금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뜨거운 열기속에서 마무리됐다. 영남지역 외에도 수도권과 충청권 등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겨울 축제장을 다녀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홍보와 함께 ‘생태관광도시 영양’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다고 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재밌고 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 추운 겨울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영양군에서는 빙어낚시터 보강, 얼음썰매 추가제작, 주차장 확충 등 행사운영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여 내실 있는 준비를 할 계획이며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산나물 축제와 함께 지역의 대표축제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데 모아 그들의 예술혼을 집중 조명하는 축제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13개 공연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올해는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70일간 13개(공연건수 16회)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 2025 상주곶감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총 54개의 곶감농가 부스와, 80여 개의 먹거리와 농·특산물 부스가 참여했다. 또 주최 측 추산 약 1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해서 2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파가 몰아친 추운 날씨에도 곶감부스에는 곶감을 구매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울러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 감~자바스 경매행사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 상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내년 1월 3~19일까지 개최한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올해 1월 꽁꽁축제를 처음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3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호평을 받았다. 2회째를 맞이하는 꽁꽁축제는 1회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경북도 대표 겨울축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겨울에도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스케이트장, 얼음열차를 포함한 다양한 액티비티, 라면,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후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구미 라면축제 방문객 중 48%가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구미시가 통신사에 의뢰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라면축제에 17만1000명이 찾았다. 이 중 48%인 8만2080명이 구미가 아닌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52%는 여성, 연령대별로는 30대(19%)와 50대(18.6%)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3일간 15억 원의 지역소비가 창출됐고 라면 부스 18곳의 총매출은 2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주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라면 레스토랑에서는 다회용기 6만7000개를 사용해 99%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257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에 해당해 6톤의 탄소 배출을 줄인 것이다. 축제에 참여한 라면 레스토랑 셰프들이 성금 320만 원, 이수제 철판 왕돈까스가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속
상주시 공검면 발전협의회는 지난 27일 공갈못 역사관 전정에서 제1회 공갈못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속에 성황리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제1회로 공검 면민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1부 행사는 식전행사에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올 한해 추수에 대해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제가 봉행됐다. 또 2부 행사로는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 보존 전승회와 공검난타팀, 공갈못 사람들의 통기타팀, 공검 색소폰 동호회 팀의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마지막으로 특별 이벤트로 면민들의 장기자랑도 함께 이뤄졌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면민들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면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축제가 자발적인 축제인 것에 큰 의미가 있고, 더 나아가 면민들의 축제가 아닌 전국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