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 하는 백세 청춘마당’을 지난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박물관과 함께 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우리의 우수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건전한 여가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체험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는 다도와 시원한 민화부채 만들기도 마련돼 있다.이 프로그램은 하계와 동계로 나눠서 진행하며, 하계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1회, 동계는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1회 등 총 12회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 복지기관 등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