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3대(代)가 함께 할 수 있는 할매·할배의 날로 운영하고 지난 24일 김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대(代 ) 48여 명이 참여해 천연소재로 모기퇴치제, 버물리연고 등을 만들어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며, 천연재료로 퇴지제를 만들어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퀴즈대결, 가족 인증샷 등을 통해서 1-3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박보생 시장은 “할매할배의 날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효 문화 창출과 3代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