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용역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비롯해 국가 및 대구시의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연계해, 중구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20년 단위의 중장기 기본 전략과 5년 단위의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청 관계 공무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역사와 문화, 상업이 공존하는 중심 지역인 만큼, 균형 있는 발전과 환경 보호, 사회적 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중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표 워크숍 등 참여형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출을 통해 향후 공공 정책으로도 연계될 전망이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15~23일까지, 지역 내 소재 74개 全 금융기관 점포를 직접 방문해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형사과장을 중심으로 한 피싱전담팀과 각 지역 경찰관서장(순찰팀장) 등 치안현장 중간관리자들이 주축이 돼, 담당 구역별 금융기관 점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금융팀장 및 창구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객의 인출 행위가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될 경우 즉시 112 또는 관할 경찰서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대구 서구 소재 서대구○○아파트에서 민관이 합동해 대구서부소방서·서대구○○아파트 입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사회재난)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대단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주민이 고립되는 상황을 설정해 신속한 지휘 보고 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점검하고 현장 능력을 향상시켰다.
대구달서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보행자 야외활동 및 장거리 운행에 따른 졸음운전 등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4일 대구남부순환도로 앞산영업소와 합동으로 앞산터널 일대 양방향을 퍼레이드식 가시적 위력 순찰 후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기간 '3월 24일∼5월 31일,10주간'중 운전자 대상 졸음운전 예방, 음주운전 근절,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캠페인 활동 및 합동 순찰을 병행해 봄 행락철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유도에 앞장섰다.
대구강서의용소방대는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지난 24일 대구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강서의용소방대 남성대장 외 3명의 대원이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남철 강서의용소방대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중부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세종맨션(LH 주택정비) 재개발 단지에서 화재진압대원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방화문 개방 및 연기차단 실증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돼, 대원들이 실전과 같은 조건에서 대응 기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문 개방 절차와 연기차단 방법을 실습하고, 방화문 개방 시 연기의 흐름을 관찰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대구중부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1학기 의용소방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과 그 자녀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이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책임감을 다시금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울릉중학교 권오수 교장, 울릉고등학교 조영철 교장도 참여해 학생들과 힘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진로에 희망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의무, 회의 진행 요령,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 후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울릉중학교 방금석 위원장, 부회장 천부초등학교 김병순 위원장, 사무국장에 저동초등학교 남정현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방금석 협의회장은 “각급
울릉군은 지난 25일 청사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울릉크루즈와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남한권 군수와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특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특화 관광상품 개발 △신세계쇼핑라이브 내 울릉군 관광상품 판로 지원 △지역 이미지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흥망성쇠도 결국 국가 지도자의 결정에 달렸고, 그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국민의 선택이다. 위기의 국제정세 속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6·3 대선에 정직하고 진실하며 현명한 지도자를 반드시 선출해야 한다.
울릉군이 6·3대선을 앞두고 국제 관광섬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을 최근 정치권에 건의했다. 27일 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주요 건의 사업은 울릉공항 및 사동항 개발, 신재생 에너지 구축, 국제 마리나항만 조성,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베드 구축 등의 전략사업"이라며 "이는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기반으로 두고 국제 관광지, 국가 안보, 산업 전반 파급효과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은 2028년 개항에 맞춰 해양교통과의 연계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군은 공항과 같은 맞물려 있는 사
고령군은 지난 25일부터 장애인 평생학습관(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스포츠 교실 ‘슐런’을 총 15차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장애의 유무, 정도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한 뉴스포츠 종목으로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부족에서 오는 사회적 소외감 및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지속적인 소규모 자조 모임으로 사회적 관계를 해소하고 장애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사회에서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대가야 최대규모의 토기가마로 추정됐던 고령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해, 대가야 최전성기에 운영된 토기가마 3기 등 다량의 토기자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고령군청의 고령 합가리 토기가마유적 학술조사 계획에 따라 진행된 학술발굴조사로,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6일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적에서는 대가야시대 토기가마 3기・폐기장 3개소와 신라시대 석곽묘 1기・석실묘 1기가 확인되었다. 출토유물로는 흙방울・동물모양토우(土偶)・바리모양 그릇받침・원통모양 그릇받침・낮은 원통모양 그릇받침・긴목항아리・손잡이바리・굽다리접시・뚜껑 등 대가야를 대표하는 토기구성이 모두 확인됐다. 또한 석곽묘에서 허리띠장식 조각・관못・뚜껑 조각, 석실묘에서 짧은굽다리접시, 뚜껑 등이 출토됐다.
고령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25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국비(40%), 도비(9%), 군비(21%), 농협(30%) 지원을 받아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건강상담,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2025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농협, 동고령농협과 협력해 지역농업인 600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5일은 고령농협이 주관해 대가야읍, 덕곡면, 운수면 주민을 대상으로 1회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여 3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와 (사)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간 학과 맞춤형 활동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김경희 골프레저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과 학생들에게 스포츠테이핑, 스포츠마사지 등의 골프 이후 리커버리 할 수 있는 영역의 자격증 취득이 용이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기윤 (사)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장은 “협회의 강점은 전국에 다수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 네트워크라며, 학과 교육과정 및 자격증 취득 등과 같이 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다회헌혈자 길용택 씨가 국제로타리3700지구와 TBC대구경북방송이 공동 주관한 ‘제2회 초아의 봉사상’ 행사에서 ‘사회분야’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회 초아의 봉사상’은 우리지역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고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제정됐으며, ‘초아의 봉사’란 국제로타리클럽의 모토이자 ‘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이타적 섬김’을 의미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8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의회 의장실에서 열리는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주민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서구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는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과 사업장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서구보건소 의약관리팀(053-663-3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한 경로당에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뉴스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렸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했지만, 이렇게 직접 배워보니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의
대구 서구청은 지난 24~25일 재·세정, 인·허가, 공사, 보조금분야 등 민원 접점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좌담회’를 실시했다. 성웅경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좌담회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 마인드 향상과 적극 행정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좌담회는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의 개선점 공유 △적극 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 공유 △접점 부서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청렴알리미 제도 및 청렴 슬로건 활용 △사전 컨설팅 제도 △공직자 행동강령 주요 내용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성웅경 부구청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는 청렴도 제고에 가장 기본이 된다”며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라는 슬로건처럼, 민원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응대하는 것이야말로 청렴의 실천이며, 담당자 한명 한명이 청렴한 서구를 만드는 주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