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군 관계자는 "이 자리는 지역 근로자의 안전, 보건을 위한 것으로, 이와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울릉군 내 산업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고, 중대한 재해 예방을 위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위원으로는 사용자 대표로 남한권 군수, 최영선 안전건설단장, 김성엽 총무과장, 김병순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용래 안전관리자 5명이다.   근로자 대표로 김나영 위원, 박진억 위원, 하부호 위원, 오승훈 위원, 전효태 위원 5명이 참여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회의에서는 ‘울릉군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심의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안건은 울릉군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규정 제정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심층적으로 검토한 후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심의된 주요 안건들을 의결해 지역 안전보건 관리의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서면심의 및 주요 안건 결과는 울릉군 안전건설단을 통해 전 부서에 공유된다.   특히 의결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울릉군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하고, 앞으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법기준 이행여부 점검, 작업환경측정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안전건설단 관계자는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울릉군의 안전보건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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