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 입구에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영주사과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영주 소백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영주사과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깨끗하게 세척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영주사과 300개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입산객에게 나눠줬다. 예상치 못했던 선물을 받은 관광객들은 "영주사과를 받게 돼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고 기뻐하며,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는 "새콤달콤 아삭한 게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사과를 맛본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맛있다고 극찬해 어깨가 으쓱했다"며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철쭉제를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흥해읍 덕장1리 소재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시립도서관 직원 15명은 산딸기밭 잡초 제거와 주변 환경 정리를 진행하며, 농민들의 작업 부담을 덜고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한 농가는 “많은 인원이 함께하니 평소보다 훨씬 빠르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포항시 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는 기계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주시 홍보대사인 선촌서당 훈장 김봉곤과 트로트 가수 김다현 부녀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박남서 영주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다현 양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악트롯 요정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영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영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대구 옥연지에서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청렴 한 걸음 한 걸음'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새로운 시각의 청렴 활동 발굴 및 청렴 인식 향상을 위해 MZ세대 중심의 청렴 어벤져스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청렴 한 걸음 한 걸음'은 5월 청렴 어벤져스 활동의 일환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청렴’을 더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ESG 경영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조깅을 하며 옥연지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플로깅 키트 및 청렴 리플릿을 배포하며, 탄소중립 홍보와 청렴 의식 확산에 앞장섰다. 하태선 본부장은 “일반시민들과 함께 청렴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분홍빛 철쭉이 절정에 이룬 지난 주말(27~28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知(지).好(호).樂(락) ;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몰려온 등산객과 시민 등 3만여 명이 영주에서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겼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소백산 인근에서만 개최되던 지난 행사와 달리 축제장을 시민 휴식처인 서천 둔치(영주교 일대)로 확대해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영주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소백산 정상에서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이 상시공연으로 펼쳐졌고 서천둔치에서는 철쭉버스킹과 축하공연, 철쭉 무비극장, 열기구 체험, 문보트 체험, 클라이밍&어드벤처 체험, 플라워 포토존, 영주사과 나눔 이벤트, 희망캠페인 팔찌만들기, 알까기 대결, 국궁체험, 철쭉 반지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새롭게 시도된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은 연분홍으로 물든 철쭉을 배경으로 지역 피아니스트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통해 방문한 등산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화제를 끌었다. 별빛 낭만 열기구는 5대의 열기구가 창공을 날며 체험객들에게 아름다운 서천을 조망하는 체험을 제공했고 서천에 뜬 초승달 모양의 달빛 낭만 문보트는 은은한 조명으로 수변을 밝히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포항시는 내달 3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정문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6월 시민교양대학 특집 ‘신유의 토크가 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 행사로,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 씨는 2001년 SBS Net Music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고, 2010년 제1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상, 2012년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 가수상, 2014년 MBC 가요베스트 올해의 가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시계바늘, 나쁜남자, 꽃물, 일소일소 일노일노, 잠자는 공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26일까지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중소기업동후회 소속 12개 기업사절단(이하, 일본 기업사절단)이 대구·경북지역의 기업들과 교류 및 네트워킹 활동을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의 사업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韓日기업 간 교류 활성화의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코로나로 막혀있던 양국 기업 간의 만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본 기업사절단의 주요일정은 대경경자청의 주요 사업지구인 수성알파시티와 경산지식산업지구 시찰, 韓日기업 간 교차발표로 진행되는 DGFFEZ 주관 투자환경설명회 참석 및 지역기업과 교류 프로그램 참석으로 진행됐다. 대경경자청의 투자환경에 대한 발표 후 투자유치 자문위원이자 한일기업 간 진출을 지원하는 아자부 쓰리에이 컨설팅 대표이사 스즈키 시게유키 위원과 후쿠오카 중소기업가동우회 IT 부회 회장이자 스크럼 소프트웨어의 타치바나 노부히로 대표를 포함한 총 12명의 일본 기업인과 지역기업 세중아이에스를 비롯한 2개 기업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일본기업 3개, 지역기업 3개 기업이 상호기업에 대해 교차발표를 통해 잠재적 투자 및 판로개척에 대한 의향을 확인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5월 26일(금) 두호초등학교에서 2023년 포항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공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집단상담 현장 공개 보고회는 학생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상담 지원을 위해 봉사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집단상담 대인관계 프로그램과 상담 기법 등을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감), 상담업무 담당교사, 각 지역의 상담업무담당자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두호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개의 모둠으로 나눠 ‘열려라 통!통!통!’, ‘친구 나무 만들기’, ‘통!통!통!’이란 대인관계 향상 활동 주제로 집단상담 실시 현장을 공개·참관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담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중앙동 자율방재단(단장 임재현)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수방자재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엘니뇨 현상의 발달로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상승하고, 7~8월 남부 지방에 많은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양수기 및 수중펌프의 가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연하였으며, 재난발생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하여 침수취약지역 내 인원 배치 및 재난 상황시 조치 방법 등에 대하여 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하였다.
포항시 흥해읍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의장 김선우)는 25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흥해읍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흥해읍 지역회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알기 쉽고 실생활과 밀접한 생동감 있는 사례들을 모아서 홍보하고 안내함으로써 더욱 깊이있는 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회의를 통한 향후 지역회의 운영 방안과 일정을 논의하고 6월 30일까지 공모 가능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이 지난 25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는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후속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법으로 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지난 2월에는 배달음식점 중 마라탕, 치킨 등을 점검하였으며,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시아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무표시 원료 사용 ▲ 음식물 재사용 여부 ▲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이 있다. 점검 결과 식품 등이 소비자에게 판매될 경우 위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거 검사를 병행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위반업소는 6개월 이내 반드시 재점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0일 오전 8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취학 계층 학생 4명에게 전해 달라며 장학금을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마을부녀회에서 미역, 다시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손경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가정 반찬 지원,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봉사 등 아름다운 선행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11월 말까지 야영장 24개소에 대하여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7~9월 휴가철에 특별점검을 실시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캠핑문화 확산에 따라 수질오염 확산이 우려되어, 선제적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5월~11월에 걸쳐 특별점검을 강화·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으로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를 파악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과 현장 시정 등을 통해 야영장의 적절한 오수처리와 관리를 유도하여 수질 환경을 고려한 야영장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은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포항시 기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두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지역축제 방문,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미화 지산1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지역이 주민 복리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우호적인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25일 에너지팜(월성본부 홍보관)에 원전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졸업반 학생 15명이 실제로 그들이 공부하는 분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원자력공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부 홍보관, 훈련센터 시뮬레이터실, 발전소 주제어실과 사용후연료 습식저장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원자력발전소 업무 전반에 대해 직접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뮬레이터실에서는 발전소 운전 가상 상황으로 △제어봉 삽입, △터빈정지, △원자로 정지 등 세 가지 상황을 설정해 직접 스위치를 조작하는 긴장감 있는 체험을 해보며 주제어실 조종사 및 운전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3일 ‘우리 동네 건강 케어 사업’을 위한 뉴 케어 영양음료와 손 근육 강화 완력기를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했다. ‘우리 동네 건강 케어 사업’은 범물1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 배치된 간호직공무원이 복지 담당 사례 관리사와 함께 건강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구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및 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와 합동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교내 일원에서 학생 축제인 ‘2023 임석대동제–화양연화(花樣年華)’를 개최했다. 임석대동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 총학생회(회장 유정호)가 주최하여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동국대 WISE캠퍼스의 대학 축제로 통일신라시대의 비석인 임신서기석이 동국대 WISE캠퍼스 주변에서 발굴 된 것에 유래되어 임석대동제라 불리우고 있다. 이번 임석대동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앙동아리 초청 공연, DKBS 임석가요제, 체험·활동부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6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주시가 함께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경주시 정주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