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견학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서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그림책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친밀도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서가 도서관 시설과 소장 자료와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알려주고, 독서전문가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주관한 ‘이야기 책 놀이 교실`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그림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토요일엔 책 읽어주세요’가 운영돼 가족열람실을 이용하는 누구든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독서전문가가 추천 도서를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유아기부터 접하는 도서관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과 함께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서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는 시립도서관 본관 가족열람실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월 짝수 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관심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는 도서관 누리집 신청이나 운영팀 담당자(054-421-284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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