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3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소재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감포읍 벼 육묘 지원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과 임재윤 문무대왕면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 한기배 농업기술센터 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2015년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벼 육묘 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4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시설을 이용한 벼 육묘 지원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문무대왕면·감포읍 농업인 300여 가구에 벼 육묘 약 5만4천판(8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월성본부는 동경주 농업인들을 위해 항공방제, 농업기반시설조성, 태풍피해복구, 벼수매통지원 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단체장들과 벼 육묘 현장을 둘러보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고충을 헤아리고 농민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 계속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은 “월성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농민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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