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스코퓨처엠이 최근 발간한 책임광물보고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이 보고서를 통해 코발트와 텅스텐 등 양극재 원료를 RMI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를 통해서만 공급받고 있으며, 리튬, 니켈, 망간, 흑연과 같은 다른 양극재 원료에 대해서도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포스코퓨처엠은 공급사들이 인권이나 환경 문제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광산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 이를 위해 29개국 239개 위험지역에서의 소규모 영세 광산의 원료 사용을 피하고 있다. 구자현 구매계약실장은 "다양한 광물이 활용되는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ESG 관점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업계의 ESG 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퓨처엠의 책임광물보고서는 회사의 홈페이지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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