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이날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은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 마술 등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개막식을 진행한다.숲 체험 행사로 곰 젤리 비누 만들기,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꿀벌 밀랍 초 만들기가 진행되며, 항공‧과학 체험 행사로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탄성 레이싱카, AI 애니메이션 드로잉 체험도 가능하다.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 존, 팝콘‧솜사탕도 마련된다.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첨단 항공‧과학 체험으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도시, 어린이가 즐거운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방문객들은 구미 에코랜드 주차장과 경운대학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숲 체험과 항공‧과학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행사 기간 구미 에코랜드는 주차가 전면 통제돼 주차는 경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통해 에코랜드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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