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27일 유실·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등록률 향상과 반려견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동물등록의 날’ 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영주 신세계동물병원 원장을 초빙해 100여 마리의 반려견 동물등록과 견주들에게는 광견병 백신 무료 배부 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했다.군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경북도 관련 조례에 따라서 동물 보호, 유실·유기견 방지 및 공중위생상 위해 2개월령 이상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된다.또한, 군은 동물등록률 향상과 견주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리당 4만원,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동물등록제의 인식 저조와 지역 내에는 시술 동물병원이 없어 인근 영주나 태백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 때문에 도내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이승호 과장은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반려견 주들의 적극 참여와 찾아가는 동물등록의 날 행사를 통해 유실·유기견 발생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