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의성군 춘산면 옥정1리 마을에서 의성군 기획조정실장, 복지과장, 춘산면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진흥실장, 금성노인복지관 부장, 옥정1리 이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마을 조성 프로젝트’ 현판식을 가졌다.건강마을 조성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을을 선정해 공단, 지자체 등 내외부 자원을 연계한 요양돌봄, 건강의료, 주거개선, 여가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3년째 추진되고 있다. 의성은 노인인구비율이 전국 1위이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마을 선정에 의미가 있으며, 어르신의 돌봄 필요도 및 욕구를 반영한 건강백세운동교실, 맞춤체력증진운동, 치매진단 및 예방교육, 농촌 일손돕기, 이․미용 등의 여가활동,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4~9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혼재되어 있는 민․관 돌봄 자원을 보다 내실있게 연계하고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케어회의 등을 진행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돌봄 대응기반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효과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김기형 본부장은 “건강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 및 자립적 재가생활 지원을 위한 보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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