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상원 상주시 부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식전 축하공연,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패 수여, 우수모범학생 장학금 전달했다.    또한 2부 행사는 15개 팀에서 장기자랑 한마당 행사를 펼쳐 행사 분위기를 돋구었다.   특히 은자골생탁배기 후원으로 대한적십자 봉사회 상주지구협의회에서 밥차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에게 중식을 제공했으며 상주대한약국에서는 의약품 후원, 삼백오토봉사회와 일출식품 후원 물품 지원, 상주교통봉사대와 아우라봉사대의 행사 안전 질서유지에 열과성을 다했다.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장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 되어 행복한 상주를 향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원 상주시 부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시민이 평등하게 학습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학습 기반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장애는 누구에게 나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이며,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포용적인 공동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과 관련된 기념행사는 1972년부터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해 민간 행사로 추진해 오다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981년부터 정부 행사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1991년부터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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