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최근 영주경찰서를 찾아 영주시 영주동 영광여중고 등하굣길에 조성된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도 개최했다. 2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영광여중고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은 범죄 취약지 통계분석을 통해 장소를 선정해 2017년 조성되었으며, 방범용 CCTV‧참수리 보안등.안심반사경.로고젝터 등을 설치해 여성.아동의 안전을 지켜가고 있다. 현재 영주시 일대에는 여중, 여고, 여성 밀집 원룸촌 등 9개소에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이 조성돼 있다. 김 청장은 시설물 등을 점검한 후 "도내에 156개소의 여성 안심귀갓길이 조성돼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단과 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평온한 일상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영주경찰서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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