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부경찰서는 24일 흉기를 숨긴 채 업주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특수협박 미수)로 A 씨(5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의 한 상가에서 업주 B 씨(40대)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다. 그는 흉기 2점을 옷 속에 숨기고 있었다.A 씨는 술에 많이 취한 것으로 판단해 술 판매를 거절한 B 씨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지닌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4명에게 제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