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최근 유동인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의 대형 상권은 공실이 늘어나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주거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탄탄한 입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오히려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관계자는 “상가시장 역시 자재값, 인건비, 토지비 등의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오르고 임대료가 오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리스크가 적은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계속되는 분위기”라며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여파로 앞으로도 집 앞에서 소비를 해결하는 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업계의 중론으로, 수요 쏠림 역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3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1458세대 대단지의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 할 예정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로를 지나 파티마병원 삼거리부터 아양로와 큰고개로 대로변을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형성된 단지 내 상가는 전체 65개 점포 이며, 이번에 분양하는 점포는 일반분양분 41개 점포이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는 1458세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함께 신암 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내 인접단지(해모로스퀘어웨스트 1122세대(입주완료), 신암하늘채 1542세대 예정) 등 약 2700여 세대를 포함 전체 약4000여 세대 이상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5차선(확장공사 진행중)의 아양로를 접하고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매우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는 도시철도 4호선이 예정된 파티마병원 삼거리(파티마병원역 예정)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일대가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계속 되고 있으며, 향후 도시철도4호선까지 개통 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도 점차 증가하여 상권이 점진적으로 활성화되어 미래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동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상가 303동 103호에서 입찰을 등록 받고 당일에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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