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복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성주복지플랫폼`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성주복지플랫폼은 다양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복지정보를 군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복지통합시스템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층까지 손쉽게 접근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성주복지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도움요청`과 `나눔신청` 기능으로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부딪힌 가정에 긴급생계‧긴급의료‧긴급돌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물적 지원을 비롯해 봉사까지 나눔의 뜻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경우 최소한의 기간내 특성에 맞게 연계해 준다. 그동안 공공 및 민간기관의 지원을 개인이 일일이 찾아 신청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성주복지플랫폼에 도움과 나눔을 신청하면 좀 더 투명한 방식으로 많은 수고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성주복지플랫폼은 복지정보 제공 뿐만아니라, 자활 상담과 지역의 모든 군민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또, 전국 최초로 복지자가진단 기능을 탑재해 나에게 맞는 복지제도를 알려주는데 예를들어 소득과 재산을 입력하면 기초수급 및 기초연금대상 여부를 알 수 있어 이용자들의 흥미도 유발한다.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복지시설에 일반인은 물론 입소자 가족까지 직접 가보기 힘든 상황을 해결하고자 복지시설 내부를 VR로 촬영해 개인 휴대폰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으며, 복지시설 내부를 공개해 이용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시설의 홍보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읍면복지소식은 성주군의 10경을 테마로 정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하는 모습을 민관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성주복지플랫폼의 수준을 한차원 더 끌어올릴 `청렴 챗브릿지`, `AI 군민교육 신청` 등은 AI 기반의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합한 챗GPT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일상적인 대화형식으로 복지 정보를 문의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바로바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플랫폼에 빈번하게 접속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군민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하고 성주군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뿐만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 플랫폼에 스마트 알림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의 복지서비스 변경‧신규 프로그램‧복지이벤트 등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성주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하나도 사장되지 않고 골고루 혜택이 지원되도록 성주복지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복지정책을 실현할 것이다.관련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성주복지플랫폼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주민들에게 교육과 홍보를 통해 관심을 제고해 성주복지플랫폼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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