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동구의회는 22일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달 7일 개최된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동규 의원, 안평훈 의원 등 동구의회 의원 2명과 임주호 세무사, 김재동 세무사, 김민규 세무사, 신승현 세무사 등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재문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중요한 절차인 만큼, 합리적인 예산 투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전문성을 발휘해 결산 검사에 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김동규 의원은 “위촉된 위원님들과 함께 구 재정을 꼼꼼하게 살펴 소중한 세금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향후 구 예산이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동구청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ㆍ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를 동구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의회는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33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한 후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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