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약자 배려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시 현곡면 소재 남사2리경로당 앞 주차선 6면과 마을버스 회차 구역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는 도색작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업팀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주차선 및 글자를 도색함으로써 친환경 공단으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과 지역을 위해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의 책임을 다했다.   박모 남사2리 이장은 “주차선 도색으로 경로당 앞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안전사고는 물론 마을버스 회차 방해 등의 고질적 걱정거리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경로당의 방충망 보수, 화장실 조명 교체·수리도 함께 해주신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마을을 대표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2024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공모에 참여해 총 사업비 3천만원 상당의 불법카메라 탐지장치를 무상 지원받는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이는 예산절감을 통한 효율적 경영은 물론 주차장 이용 고객들의 안전 및 신뢰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책임경영과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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