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성주지사는 지난 18일 한 해 농사 시작 전, 풍년의 기원을 담아 농업용수를 처음으로 흘려보내는 행사인 2024년 경북 대표 통수 행사를 성주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성주군 관계자와 공사 송성일 농어촌계획이사, 방덕우 비상임이사, 김우상 경북지역본부장, 지사운영대의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호에서 통수 선언 및 수문 개방을 함께했다.   송성일 농어촌계획이사는 "이번 통수식을 계기로 우리 공사 전 임직원은 농업인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기며, 깨끗한 농업용수공급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성주호 물관리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기여한 수리시설감시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돈문 성주지사장은 성주군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과 수리시설감시원 등 참석하신 분의 응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고 간략하게 성주호 현황에 대한 설명을 한 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수지관리 등을 통해 지역 내 3217ha의 농경지에 양질의 농업용수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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